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앉아서 졸음 참기를 하는 중이였다,,,
옆자리 뒷자리에서 뭐시기뭐시기 아카마이 어쩌고 ~ 하는걸 들었는데 손가락이라도 움직여야 졸음과의 싸움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카마이가 뭔지 구글링해봤다 ㅎㅎㅎ
Akamai란?
아카마이란 그냥 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Amazon의 Cloud Front라는 CDN 서비스도 존재한다)
CDN,,,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뭐지??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 분명히 네트워크 수업에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 다닐 때는 뭐,, 워낙 수업을 안들어서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들었본 것 같은데 ! 하는 것들은 엄청 많다
그래서 CDN이 뭔데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이란?
CDN이란 Content Delivery Network의 약자로 말 그대로 컨텐트를 딜리버리해주는 네트워크이다 !
CDN은 물리적으로 분산된 여러 개의 서버, 네트워크라고 보면 된다. 웹 콘텐츠를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전송해서 전송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최근에 요청했던 컨텐츠라면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저장해놨다가 가져다가 쓰는 것 !!!
읽고 보니까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안들었다면 공부를 더 해야된다고 생각함 ㄹㅇ
캐시(Cache)랑 완전 비슷하잖아?? 맞당
이 CDN은 파일 복사본을 임시로 저장하는 프로세스인 캐싱을 사용한다.
사용자가 요청한 컨텐츠를 오리진 서버(Origin Server)에서 가져와서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사용자와 가까운 컨텐츠에 위치한 캐시 서버(Cache Server)에 저장(캐싱)한다. 그 후에도 해당 컨텐츠의 요청이 일어나면 오리진 서버에서 가져오는 것보다 캐시 서버에서 가져오는 것이 더 빠르다.
예시를 들면 은행과 ATM의 관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은행이 오리진 서버, ATM이 캐시 서버이다. 붕어빵을 사먹기 위해서 현금을 뽑으려고 은행까지 가지 않고 근처 ATM에서 현금을 뽑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위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CDN은 트래픽이 특정 서버에 집중되지 않고 다른 서버들로 분산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멀리 있는 오리진 서버에 요청하지 않고 가까운 캐시 서버에 요청하면 되기 때문이다.
결론
CDN은 캐시를 사용한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이다 ~~~
트래픽을 분산시켜서 트래픽 집중을 막아주고, 컨텐츠 제공 속도를 높여준다 ~~~
CDN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다보니 또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딱 사이즈보니까 이거 그럼 클라우드랑 비슷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다. 요즘 하도 클라우드 클라우드 해서 찾아봤던 거랑 비슷한데...?
그럼 CDN vs Cloud는 다음에 정리해서 올리는 걸로 ~ 오늘은 그만할래 몰라 ~~~ Cache에 관해서도 써봐야겠다 !